중앙역에서 20대 여성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스크린 도어 설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45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전철 4호선 중앙역에서 A(22·여)씨가 오이도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지난 2일에도 당고개로 향하던 지하철이 안산 중앙역에 들어오다가 한 남성이 투신해 사망했다. 앞서 2015년 12월, 7월에 남성과 방글라데시인이 투신하는 사고도 있었다. 아직 중앙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중앙역 스크린 도어 설치가 시급하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이 사고로 50분 동안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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