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엄다면 세탁 자원봉사의 날 운영

"지역특화사업으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세탁자원봉사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엄다면(면장 정인영)은 30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엄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연옥) 주관으로 지역특화사업 ‘모두 모아’ 세탁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단체 회원들은 위생관리가 취약한 독거노인 등 30가구의 의복과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했다. 빨래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는 의복과 겨울 이불은 손빨래 후 건조시켜 대상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날 세탁에는 전남함평군지역자활센터가 이동빨래방 차량을 협조했다. 이연옥 회장은 “평소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다니며 위생관리가 안 된 가정이 많다는 걸 알게 돼 세탁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인영 엄다면장은 “지역특화사업으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세탁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대상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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