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등 가족정책 新 패러다임…'가족정책 전략 기획단' 출범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1인·비혼동거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 합동 '가족정책 전략 기획단'이 출범한다.여성가족부는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을 단장으로 정책 현장과 학계의 가족정책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기획단이 다음달 1일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기획단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지원방안, 돌봄의 사회화 방안 등 구체적인 의제를 놓고 정책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차 회의는 '성평등, 다양성 및 가족정책 패러다임'을 의제로 개최된다. 아울러 성평등 가족문화 확산과 다양한 가족 인식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한다. 가족의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가족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정책 개발 및 가족 상황별 맞춤형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숙진 여가부 차관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가족정책 환경을 반영하여 가족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든 가족들이 정책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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