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업무 협약식
구는 지원 대상을 선정, 예스코에 추천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기간은 1년으로 필요시 조정도 가능하다.예스코는 이번 협약식을 기념해 용산구 후암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가브리엘의 집’에 빨래 건조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기도 했다. 구와 예스코(용산고객센터), 서울도시가스(강북1고객센터)는 지난해 1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기가정 접근이 용이한 도시가스 검침원을 사회복지 요원으로 활용한 것. 검침원이 업무 수행 중 위기사례로 의심되는 가정을 발견하면 해당 동 주민센터에 이를 신고하고 관에서 현장 조사 후 공적 서비스를 연계, 관리하게 된다. 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이들 검침원이 나서 사각지대를 발굴한 건수는 총 28건에 이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예스코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이어 이번에는 보다 구체적인 지원 사업을 들고 나왔다”며 “촘촘하게 네트워크를 구축, 구민의 복지 체감도를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전했다.용산구 복지정책과(☎2199-704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