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재난취약가구 대상 전기안전점검·정비 및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취약계층 재난대응능력 향상 위한 재난 안전 관리사업 추진"[아시아경제 육미석 기자]구례군은 올해 11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에서 위탁받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원전특별회계 예산과 군비를 합한 1억5천만 원을 들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 재난 취약계층 1,082가구에 전기안전점검과 노후 전기시설 교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보급·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시설 보급 잔여분 소화기 120개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300여 개를 8개 읍면에 예비로 비치해 신규 대상 가구 발생 시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보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난취약가구의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육미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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