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벽산,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돼'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영증권은 24일 벽산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벽산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985억원과 1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1%, 37.8% 줄었다.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석고보드 매출 하락에 따라 실적이 감소했다"며 "석고보드는 전년동기 대비 350억원 이상 매출이 줄었는데 이는 유에스지보랄과의 마찰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부터 KCC와의 석고보드 판매대행 계약 체결에 따른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며 "내장재(석고보드) 부문 매출은 연매출 1000억원에 5%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던 사업부였는데 하반기 400억원 내외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신규 판매계약에 따라 점차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또 연결 종속회사인 하츠의 경우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본격 투입되는 시기인데 하츠 실적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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