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당발전위 1차인선 발표…'내일 첫 회의'

최재성 정당발전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가 23일 1차 위원명단을 발표했다.위원으로는 박광온·한정애·김경수·박경미·이재정 민주당 의원이 선임됐다. 원외 인사로는 심재명 명필름 대표이사, 여선웅 서울 강남구의원, 장경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권리당원인 배현미씨가 포함됐다. 최재성 정당발전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 역량을 중심으로 정치혁신을 해나가자는 취지가 반영된 인선"이라면서 "총 15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정발위 구성과 관련 "총 15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라면서 "당초 논란이 됐던 지방선거 공천룰 문제는 지방선거 기획단에서 다루게 된다. 이에 따라 정발위는 당원권 강화와 당의 체질·문화 개선, 100만 당원 확보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구로서 활동한다.최 위원장은 "정발위에서는 공천 관련된 논의는 아예 안할 것"이라면서 "경계가 모호한 지점이 있으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정발위는 내일 첫 회의를 열고 당 혁신 작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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