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스닥이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 출발했다. 18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0포인트(0.11%) 내린 641.4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636.94로 출발했다. 현재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0억원, 15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홀로 10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5.95% 상승한 포스코켐텍이 눈에 띄는 가운데 CJ E&M(1.16%), 에스에프에이(0.79%) 등이 상승 중이고 GS홈쇼핑(-1.98%), 메디톡스(-1.19%), 신라젠(-0.81%)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90%), 출판, 매체복제(1.29%), 기타서비스(0.27%) 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서비스(-1.14%), 인터넷(-1.13%), 금속(-0.75%) 등은 하락 중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미국 IT 중심으로 차익실현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우리나라도 기술주 중심으로 어느 정도 되파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며 "시장에 뚜렷한 호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관망 심리가 지켜지고 있지만, 기초 체력(펀터멘털) 악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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