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독거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 시작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후원으로 독거어르신에게 우유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독거어르신 우유배달 사업을 추진하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단체에 후원을 받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달 중으로 시작 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거주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1인가구) 150명을 대상으로 주 7회 매일우유 200ml를 배달(금요일에 토,일요일분함께 배달)한다. 구는 각 동별 지원대상자를 추천받고 동은 명단을 관리한다.(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추진하고 은평구가 지원대상자를 선정, 매일유업이 지원대상자에게 배달을 실시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상 있을 시에 해당 동 주민센터에 통보한다.은평구 관계자는 “어르신에게 찾아가는 우유배달사업을 통해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고 매일 드시는 우유 한잔이 어르신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후원에 감사하며 이런 혜택을 많은 어르신들이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원자 선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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