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대중제 골프장 '3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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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국내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이 300개를 넘었다는데….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7일 발표한 '회원제ㆍ대중제 골프장 변화 추이'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대중제는 301개로 집계됐다. 2007년 104개에서 2012년 208개로 늘어난데 이어 5년 만에 다시 300개를 돌파한 상황이다. 최근 10년 동안 무려 3배로 증가한 셈이다. 회원제는 200개 이하로 줄었다. 2012년 229개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186개가 운영되고 있다. 대중제는 연말 312개까지 늘어나는 반면 회원제는 175개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중제의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 수익률이 출발점이다. 신설골프장 대부분이 대중제를 선택하는데다가 입회금 반환 대란과 함께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하는 곳까지 가세하고 있다. 서천범 소장은 "회원제는 입회금 반환 대란과 높은 세율 적용 등으로 경영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대중제가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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