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으로 630선을 회복했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4포인트(0.88%) 오른 634.9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58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3억원, 305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이틀째 이어졌다.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이 3.63% 오른 10만8500원으로 장을 마친데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도 1.95% 상승한 4만9650원을 기록했다. 메디톡스(2.91%), CJ E&M(1.32%), 휴젤(1.44%), 코미팜(2.45%) 등도 동반 상승했다. 카테아와 크레아플래닛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 내츄럴엔도텍, 화진, 네패스신소재 등도 10%이상 강세를 기록했다.로엔, SK머티리얼즈, GS홈쇼핑 등은 하락했다. 로엔은 전 거래일 대비 0.96% 내린 8만23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SK머티리얼즈(-0.66%), GS홈쇼핑(-0.78%), 파라다이스(-1.0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국정밀기계는 반기 검토의견 한정 소식에 가격제한폭(30.00%)까지 급락했다.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의류업종이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른 147.06으로 장을 마쳤고 제약(2.26%), 비금속(1.81%), 종이목재(1.69%), 음식료담배(1.41%) 등도 동반 상승했다. 오락문화(-1.41%), 출판매체복제(-0.51%) 등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660개, 하락종목은 465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3개, 하한가 종목은 1개였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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