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구청사
이에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약을 통해 장소를 마련,‘온라인 통신판매 사업단’을 신설해 다양한 제품을 제조, 생산하는 온라인 판매로 사업범위를 확대, 무점포나 소규모 점포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향후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확대가 용이하고 제품제조, 포장, 배달 등 일련의 공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이점을 살려 주민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나아가 필요한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기초능력배양 및 전문기술 전수, 참여자들 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인문학 강좌, 북카페 운영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존감과 자활의지를 고양시켜 자활기업 육성의 거점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규형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자활사업장 확대와 신규 사업단 운영은 기존 자활사업단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사업장 운영을 통해 자활사업단 성장의 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