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스닥이 코스피와 동반 상승 중이다. 4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포인트(0.19%) 오른 629.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632.52로 출발했다. 현재 개인이 '사자'에 나서며 99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1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4.61% 증가한 에스에프에이의 상승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80%), 신라젠(1.49%), 바이로메드(0.79%) 등이 오르고 있다. 코미팜(-3.22%), GS홈쇼핑(-2.22%), 컴투스(-0.54%)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유통(1.33%), 출판·매체복제(0.90%), 종이·목재(0.65%), 기계·장비(0.57%) 등이 상승 중이고, 기타 제조(-1.50%), 방송서비스(-1.38%), 오락·문화(-1.00%), 섬유·의류(-0.81%)가 내리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관없이 코스닥이 계속 오를 것이라 보긴 어렵다"며 "워낙 많이 하락 중이어서 반등한 것이라 생각하고, 조금 더 바닥을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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