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에너지 소외계층에 '안심 여름나기 쿨키트' 지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 국민이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올 여름,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폭염 피해가 더욱 우려를 낳고 있다.에스원은 지난 11일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및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소외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쿨키트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에스원은 지난 달 26일 한국에너지공단,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SRT 수서역에서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후원을 장려하고자 '제2회 에너지 나눔 챌린지'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자전거 발전기를 통해 총 1000W(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면 에너지 나눔기금이 적립되는 행사다.에스원은 이 행사를 통해 모아진 에너지 나눔기금으로 도봉노인종합복지관 140가정, 자비의집 140가정 등 에너지 소외계층 300가정에게 여름안심 쿨키트를 지원한다. 쿨키트는 여름이불 세트, 쿨매트, 모기약 등 혹서기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세를 감당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에너지 소외계층의 상황을 고려해 지원 물품을 선정했다.에스원은 "독거노인 등 에너지 소외계층이 쿨키트로 조금이나마 무더위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후원을 장려하는 활동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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