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냉방시설이 없는 전국 LH 임대아파트 단지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10일 전했다. 임대아파트 경비근로자의 건강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조치로 에어컨이 없는 509개 단지 경비실 1674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설치에 들어갔다. 그간 임대아파트 경비실 에어컨은 단지 입주민의 배려나 기부, 지자체 지원 등으로 설치돼 왔다. 에어컨 설치대상 단지의 상당수가 전기료를 지자체로부터 지원받거나 자체적으로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전기를 써 입주민 부담은 적을 것으로 LH는 내다봤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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