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식품업계 최초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Maeil Innovation Center)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식품제조업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 받아 9일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업 부설 연구소의 질적 성장 견인을 위해 올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매일유업, 네오크레마, 제노포커스 3개사를 선정했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효력은 3년 간 지속된다.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는 ▲국내 최초 마이크로필터 공법 및 무균화 공정인 ESL(Extended Shelf Life) 시스템 도입(매일우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연구 활용과 발효 공정 기술(매일 바이오) ▲우유 맛을 유지하면서 배아픔의 원인인 유당만 제거한 락토프리공법(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분석 연구 및 맞춤형 영양 설계 ▲국내 최초 RTD(Ready To Drink) 컵커피 개발(카페라떼)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인정받았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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