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글과컴퓨터, 2분기 영업익 100억 돌파에 강세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글과컴퓨터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 소식에 강세다.7일 오후 2시59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5.81%)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한글과컴퓨터는 2분기 별도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258억원, 영업이익은 14.2% 늘어난 105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어 선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사무용 소프트웨어 '한컴오피스 네오(NEO)'의 매출 성장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PC-모바일-클라우드 기반의 풀 오피스(Full Office) 제품군이 러시아, 중국, 인도 등 주요 거점 국가에서 MS 대체제로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갤럭시S8와 삼성 덱스의 오피스 매출이 반영되면서 모바일 오피스 매출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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