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은평구 당정회의
특히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국립 한국문학관 은평구 기자촌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최종 유치결정 전까지 국회의원, 시?구의원 모두가 공동대응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서울시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는 서울혁신파크 내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민자사업 추진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여러 가지 주민 우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서울시의원들은 서울혁신파크 사업이 당초 건립 취지에 맞게 추진되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은평구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주민 의원은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많은 해결과제가 산적해 있음을 실감, 지역구만이 아닌 은평구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은 뜻 깊은 자리였다며 과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또 강병원 의원은 “은평발전에 꼭 필요한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에 은평뉴타운 2개 정거장 유치 ▲대조시장 시설 개선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비 ▲앵봉산 생태공원 조성 등 은평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당정협의회를 통해 은평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당정회의 후 기념촬영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오늘 당정협의회에서 은평구 현안사항들이 당정 간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대책을 모색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현안사항이 있을 때마다 탄력적으로 실무자회의를 개최, 도출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