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행복학습센터 홍보 포스터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맞춤형 회계실무자 양성과정을 비롯해 나에게 맞는 음식 컨설팅,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DIY 등 실용 직업능력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특히 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감량 정책’을 반영한 ‘생활용품 DIY’강좌는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눈여겨볼 만하다. 한강로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정리수납, 아동요리 지도사 과정 외에도 클레이아트, 캘리그라피 과정 등 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은 친환경제품 제작과 정리수납, 커피이야기, 아동 북아트 활동 등 생활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는 행복학습센터에서 활동할 행복학습매니저 4명을 선발해 8월 중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행복학습매니저는 센터가 운영되는 올해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00세 시대에 배움에 대한 구민들의 열정과 관심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행복학습센터도 이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구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