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지역 야생화 꽃밭, 벚나무 터널, 장미원 등 다양한 볼거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안양천 둔치에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지난 4~6월 동안 시흥대교~기아대교 사이 약 3000㎡ 면적 안양천 둔치에 2만1000본의 해바라기를 심었다. 이번에 식재한 꽃은 해바라기 중간종으로 약 90~120cm 정도로 작고 하나의 꽃대에 화려한 꽃이 3~5개 핀다.
해바라기꽃밭
해바라기는 이달 말~9월에 만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나들이 주민과 보행자들에게 여름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해바라기 꽃 배경의 포토존으로 활용된다.또 인근 지역에 조성된 야생화 꽃밭과 벚나무 터널 산책길, 장미원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올 봄부터 정성을 들여 키운 꽃 단지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갔으면 한다”면서 “꽃 식재는 도시미관 뿐 아니라 환경정화와 심리적 안정 기능 효과도 있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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