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선도기업으로 나눔 경영에 앞장…지역 스포츠 육성에 이바지
교촌에프앤비가 27일 오산정보고 여자 축구부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 교촌에프앤비 조종근 총괄사장(오른쪽)과 오산정보고등학교 서영란 교감.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촌은 2015년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오산시 선도기업으로 지역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 경영에 앞장서 왔다. 교촌이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 1000만원은 연 10회 이상의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의 운영비 및 노후된 기숙사의 리모델링 진행 비용, 동계 전지 훈련 비용, 선수 유니폼 제작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교촌은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으로 알려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 기관에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은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가 더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운동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