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군정 운영방향 설정"[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에 따라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대응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용부 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대통령 공약실행 및 지역현안사업을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부서별 추진방향과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군은 타지자체에 비교우위가 있거나 지역현안 해결과제인 54건의 대응과제를 발굴하고, 군정운영을 국정과제에 맞춰 부서별 협업을 통해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공약인 서남해안 관광·휴양벨트 조성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분야별 우선과제를 정하여 정부정책에 반영하기로 했으며,국정과제와 연계한 대통령 전남공약 실행 및 지역현안 해결방안 강구,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용부 군수는 “발굴한 대응과제가 중앙부처의 국정과제 실천계획에 반영되도록 대정부 설명과 국고지원 건의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7월 지역공동체, 인구정책, 감염병관리 등 전담팀을 신설해 일자리창출과 인구절벽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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