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S산전, IT 수혜는 하반기까지 지속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키움증권은 25일 LS산전에 대해 하반기에도 정보통신(IT) 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6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LS산전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437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의 호황과 설비 투자 증대에 따라 자동화,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민수 부문 등 전방위에 걸처 실적이 호전됐다"면서 "자동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LS메카피온, LS사우타 등 국내 자회사에게도 수혜가 전해졌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LS산전이 하반기에도 우호적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LS산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4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은 4분기까지 우상향해 갈 것"이라며 "전력인프라는 상반기 관수 수주 호조에 따라 하반기 매출전망도 긍정적이고 한전향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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