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중소기업 CEO 간담회서 '청년 일자리' 확대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함께 20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해외건설 중소기업 CEO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에선 ▲해외건설 수주확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중소기업 취업 확대를 위한 해외건설 지원제도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해건협 관계자는 "소방시설과 전기 및 정보통신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국내 건설업체들의 현안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협의했다"며 "특히 도시·인프라 및 플랜트에 대한 미래 해외건설 인력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인력양성이 논의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각 협회는 '시장개척 기업활동 지원사업'과 '현장훈련(OJT) 지원사업' 등 정부의 수주지원제도를 활용해 업체들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정보공유와 공동행사 개최 등의 상호협력도 약속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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