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이슈팀기자
사진출처=박성현 SNS, 박성현이 사진을 찍고 있다
골프선수 박성현의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6일 박성현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에 대해 답변을 하게 됐다. 이때 그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작년에 KL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7승을 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다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 가지고 플레이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등 겸손한 태도를 내비쳤다.특히 박성현은 지난해 마지막 18번 홀에서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며 우승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제가 세컨드 샷을 해저드에 빠뜨렸고, 그 샷이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샷에 후회는 없다”라며 “그런 경험이 소중하기 때문에 후회보다는 잘했다는 생각이 더 컸던 대회였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인터뷰 마지막에 박성현은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 “빅뱅의 지드래곤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는 등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