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릴 공포연극 '스위치' 7월18일 개막

8월31일까지 대학로 아루또 소극장

연극 '스위치' 포스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공포연극 '스위치(작·연출 고석기)'가 오는 18일부터 8월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루또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연극 '스위치'는 극단 아루또의 신작으로, 극장에 귀신이 산다는 괴담을 모티브 삼았다. 소극장 공연의 장점을 살려 눈앞에서 펼쳐지는 공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으로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연극계 스타인 주인공의 신작 개봉을 앞두고 공연을 준비하는 배우들에게 자꾸만 불가사의한 일들이 일어난다. 이후 극장에 얽힌 흉흉한 소문들이 모든 사건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점차 드러나고 극장에 숨겨져 있는 진실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극단 측은 "다른 일반적인 공포연극처럼 깜짝 놀라기만 하는 연극이 아닌 4D체험으로 더욱 스릴 있고 짜릿한 공포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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