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삼인 삼색 개성 만발 발레 ‘트리니티V’15일 개최

"그린발레단 광산문화예술회관서 오후 5시 공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그린발레단의 차세대 작가전 ‘트리니티Ⅴ’를 오는 15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트리니티’는 개성 넘치는 안무가를 육성할 목적으로 그린발레단이 2012년부터 진행하는 기획공연이다. 정통발레를 보는 안무가의 독특한 해석과 기발한 안무 구성으로 평단의 호평과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인기 공연으로 자리잡았다.공연에서는 벨릭테 노르보에프의 ‘랩소디 인 블루’, 강선영의 ‘루치아’, 조가영·강병창의 ‘몽’이 무대에 오른다.‘랩소디 인 블루’는 재즈음악과 세 커플의 몸짓의 조화, ‘루치아’는 사랑을 이루지 못한 연인의 처연하고 격정적인 미(美)가 감상 포인트다. ‘몽’은 발레 작품인 ‘장미의 정령’을 현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감각을 선사한다.관람료는 1000원이다.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장할 목적으로 광산구가 추진하는 ‘천원의 행복’사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초등학생 이상이면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중이다. 공연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989)에서 맡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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