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전 상장…셀트리온·제이스텍 '주목'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오는 10일 카카오의 유가증권 이전 상장으로 코스닥150 내 시가총액 비중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셀트리온과 제이스텍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카카오 이전 이후 코스닥150 내 셀트리온의 시가총액 비중은 1.08%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편입되는 제이스텍은 0.26%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메디톡스(0.26%포인트), CJ E&M(0.17%포인트), 바이로메드·휴젤(0.14%포인트), 신라젠(0.13%포인트), 코미팜(0.12%포인트), 컴투스(0.11%포인트), GS홈쇼핑(0.09%포인트) 등의 순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코스닥150 이탈은 상당한 리밸런싱을 동반할 것"이라며 "참고로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자금은 대략 7000억원 가량"이라고 전했다.최 연구원은 "1%포인트 이상 비중이 늘어나는 셀트리온과 신규 편입종목인 제이스텍의 관련 움직임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