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5일 코스피가 주줌한 가운데 증권업종 지수도 1% 넘게 하락하고 있다.이날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 증권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1.05% 내린 2188.13을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SK증권(2.61%), 유안타증권(0.25%)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중이다. 미래에셋대우(-1.36%), 삼성증권(-1.36%), 키움증권(-1.3%) 등이 1% 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올해 상반기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8%, 6%, 상승하는 동안 증권업종은 44.4% 상승했다"며 "코스피가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하며 증권사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 반영 됐다"고 말했다.이어 "주가지수 상승에 따라 증권업종의 추가 상승도 가능할 수 있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에서는 중립적 비중을 권유한다"며 "과거에도 주가지수 상승 초기 증권업종이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하지만 주가지수 상승이 둔화되면 증권업종이 먼저 하락한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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