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서포터 및 지자체공무원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7년 장애인기업서포터 및 지자체공무원 워크숍'이 6~7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의 16개 지방중소기업청, 17개 기초자치단체(공무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8개 유관기관의 장애인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장애인기업의 정책참여 확대 및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논의했다.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등 장애인기업 지원에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개인공로 유공자 표창(중소기업청 표창) 및 우수기관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매년 장애인기업의 창업과 기업지원 핵심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포터를 지정한다"며 "지자체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장애인기업 창업의 밑바탕이 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실행이 답이다 고객서비스 만족 성공 3법칙' 이라는 주제로 코칭코리아인재 교육개발원 정은혜 원장의 특강과 우수 지원사례 발표, 장애인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장애인기업 서포터들의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2008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17년 장애인기업서포터 및 지자체공무원 워크숍'은 초기 개최 당시 장애인기업의 창업지원기관 인지 및 이용률이 64.8%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백규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우리가 장애인기업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참석한 기관이 장애인기업의 동반자로서 함께 21세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도 장애인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장애인기업서포터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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