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징역 6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해 '한 마디'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조윤선 징역 6년 구형, 신데렐라가 독약 든 블랙리스트 마신 꼴이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는 교훈 보여준 꼴이다. 잘 나갈때 몸조심 몸소 알려준 꼴이고 최순실 독배 원샷 한 꼴이다"라며 "대통령 눈 가리고 귀 막고 기뻐할 때 가족들은 피눈물 흘렸다"라고 말했다. 앞서 특검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징역 7년을, 함께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징역 6년을 각각 구형했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122811123809550A">
</center>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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