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軍, 대통령 순방중 北대비태세 만전을'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북한의 특이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경계를 강화하는 등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대통령 해외 순방 중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이 총리는 연중 24시간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에서 작전부장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를 보고받았다.이 총리는 "국군장병 모두 밤낮없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점에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격려했다.이어 "대통령께서 현재 미국 방문 중이시고 내주에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다시 출국하시는 만큼 안심하고 외교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하고, 국민 모두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거듭 당부했다.이 자리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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