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 2경기 연속 멀티히트

박병호 [사진= 로체스터 레드윙스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병호(31)가 트리플A에서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서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28(158타수 36안타)로 올랐다. 그는 1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좌완 선발 TJ 하우스의 초구를 공략, 오른쪽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기는 2루타를 쳤다.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도 올렸다. 이후 두 타석에서 삼진과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7회말 1사에서 좌월 2루타를 추가, 시즌 열두 번째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로체스터는 4-3으로 승리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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