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 위한 공공임대 'ZERO주택' 입주자 모집…옥길지구 270가구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와 LH는 옥길지구 내 공공임대주택인 'ZERO주택' 270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ZERO주택은 청년계층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천시와 LH가 공동추진하는 행복주택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대상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과 일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특히 총 공급세대의 50%인 135가구에 대해서는 '부천시 아기환영정책' 등을 반영한 가산점을 부여해 우선공급 기회를 제공한다. 기본 입주자격을 충족한 대상자 중 2자녀 이상 신혼부부, 문화예술 기여자, 정비사업·도시계획시설사업 철거 세입자가 해당된다.옥길 공급 주택단지는 지하철 1호선(역곡역)과 소사원시선(복사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 ~ 80% 수준이며, 입주시기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접수는 7월 17~21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이루어진다. 입주 공고문은 오는 30일 이후 LH청약센터(apply.lh.or.kr)> 분양정보> 분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부천시는 청년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옥길지구 외에도 상동, 중동, 영상문화산업단지 등에서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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