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권기자
최경림 주제네바대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최경림 주제네바대사가 국제노동기구(ILO) 정부그룹 의장에 선출됐다.외교부에 따르면 ILO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정부그룹회의를 열고 최 대사를 의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1919년 설립된 ILO는 정부 대표 외에 근로자, 사용자 대표들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로서 국제 노동기준을 통해 각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현재 187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ILO 정부그룹은 ▲ILO 이사회 의장 추천 등 각종 정부위원 임명 또는 추천 ▲정부그룹 입장 조율 등을 통해 ILO내 노사정 간 조정 역할을 한다. 최 대사의 ILO 정부그룹 의장 임기는 2018년 6월까지다. 최 대사는 2016년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부터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외교부 당국자는 최 대사가 의장으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노동외교분야에서 우리나라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