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 물러난다

임기 3개월 남겨둬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임기를 3개월여 남겨두고 물러났다. 김 회장은 16일 "남북관계 개선이 절실한 지금 적십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후임 회장이 남북 화해와 통일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2014년 10월 8일 3년 임기의 제 28대 총재로 취임했다. 김 회장 사임에 따라 현 김선향 부회장이 후임 회장이 선출될 때 까지 회장직을 대행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 최고의결기관인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후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명예회장인 대통령의 인준을 거치면 후임 회장이 확정된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조직법'(법률 제14322호) 개정에 따라 올해 6월3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회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7032109475981433A">
</center>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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