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이노베이션이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15일 중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 폐쇄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준일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다. 회사 측은 주주명부 폐쇄 목적을 "2017년 중간배당을 수취할 권리주주 확정하기 위해서"라며 "중간배당은 사상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간배당의 실시 여부, 배당 관련 일정과 배당금액 등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영업이익 3조2285억원을 기록하고, 올해 1분기에도 1조 4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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