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조광주 도의원(왼쪽 네번째)이 사라의 국수나눔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이 15일 성남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국수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기신보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의원이 함께 해 행사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광주 의원은 "오늘 만든 국수가 어려운 이웃들의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쓰인다고 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보증업무를 하고 있지만 평소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더 많이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신보는 김병기 이사장 취임 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2년간 임직원이 모은 1200여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금전적 후원 외에도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빵나눔 봉사, 국수나눔 봉사, 사랑의 헌혈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