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운암동에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남양조명공업(주)(대표이사 이옥범, 왼쪽 세 번째)이 지난 12일 함평군 나산면(면장 나기열)에 LED전등 100개를 기부했다. 이옥범 대표는 “어렵고 힘든 이들의 앞을 환히 밝히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적극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기부는 나산면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나산 만들기’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기부받은 전등은 농촌재능나눔 희망의 집 나눔릴레이 대상지로 선정된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 등에 지원된다. 나기열 면장은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행사를 확대해 ‘행복한 나산지역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등교체 작업에는 나산면 천우조명전기(대표 김상천)에서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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