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장년 리스타트 취업 지원

유통마케팅 전문가 양성, 취업역량 강화 과정 마련 … 23일까지 신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중장년 리스타트 취업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는 조기 퇴직자와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맞춤 취업 지원을 위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중장년 리스타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장년 리스타트 취업지원’프로그램은 이달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지역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구트아카데미(구로디지털 단지 내)에서 펼쳐진다. 교육과정은 유통마케팅 전문가 양성과 취업역량 강화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구로구는 교육 수료자의 맞춤 취업 연계를 위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구로기계공구상가, 중앙유통단지 등을 대상으로 사전 구직 수요조사를 거쳐 이번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유통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트렌드 파악과 변화 예측 ▲신제품 유통전략과 실전 유통 ▲유통 마케팅 실행을 위한 기획과 작성, 취업역량 강화교육은 직업정보 탐색, 구직스킬향상 등으로 구성된다.구로구는 교육 수료자들을 위해 일대일 취업 상담을 통한 관내 기업 일자리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3일까지 위탁기관인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336-7657)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중장년 리스타트 취업지원 사업은 관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무에 꼭 필요한 교육들로 구성됐다”며 “중장년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지원책을 더욱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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