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애경유화, 내년까지 최대실적 갱신 이어질 것'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4일 애경유화에 대해 내년까지 최대실적을 갱신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 증가한 26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추정한다"면서 "본업인 PA·가소제 마진 호조에 더해 바이오 디젤 증설분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증성관련 비용을 약 40억원 가량 추정치에 반영했다"면서 "실질적으로는 300억원 수준의 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본업의 마진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분기에 발생한 비용이 제거되고 바이오디젤 물량이 추가로 증가되면서 전년보다 81% 늘어난 3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2017년, 2018년 영업이익을 각각 15%, 41% 상향했다"고 언급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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