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평화를 영화와 노래로'…통일문화 공모전

영화 1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노래는 다음달 1일부터 접수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통일부는 12일 통일, 평화 등을 소재로 한 통일문화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영화, 대중음악, 동요, 미술 분야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화 공모대상은 극화(劇畵)의 경우 시나리오, 다큐멘터리는 기획서를 1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접수받는다. 이후 2차례 심사를 거쳐 총 5편(중편 2편, 단편 3편)을 선정해 중편은 최대 2700만원, 단편은 최대 13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영화 완성작은 오는 11월 서울 시내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대중음악 공모대상은 창작곡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받는다. 2차례 심사를 거쳐 결선진출 10팀을 결정하고 10월 14일 결선공연에서 4팀을 선정해 상금(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600만원, 장례상 4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수상곡은 음원 등록과 함께 앨범으로 제작된다.동요, 미술 공모전도 사업 주관기관이 확정되는 대로 7월부터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통일문화 콘텐츠 공모전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통일부가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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