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떡볶이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떡볶이. 적당히 썬 떡에다 여러 채소를 넣고 양념해 볶은 음식으로 간편하면서도 그 맛이 좋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떡볶이 전문점을 표방하는 곳만 수만 군데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수많은 떡볶이 맛집들 가운데서도 APM떡볶이(에이피엠떡볶이)는 3대째 내려오고 있는 41년 전통의 청주 성안길 떡볶이 맛집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에 스포츠투데이가 선정한 ‘2017 고객 만족 대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그 명성을 재확인했다.1976년에 개업, 지금까지 청주 지역의 터줏대감으로, 언제든지 방문해 편하게 적은 돈으로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가게다. 특히 지난해 8월 SBS ‘생활의 달인’을 통해 떡볶이의 달인으로 소개돼 온ㆍ오프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 집의 떡볶이는 떡에 양념이 잘 베어있어 전형적인 한국인의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데다, 고추장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아 담백하고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콩가루와 쌀가루, 파가 많이 들어가서 양념이 맛있는 것으로 유명하다.이밖에 오징어, 김말이, 단호박, 소시지, 야채, 잡채, 어묵, 치즈봉, 떡갈비 등 튀김 종류가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365일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어 언제든 편하게 찾아갈 수 있기도 하다.APM떡볶이 김영관 대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분식을 최고로 맛있게 구현해내고 있다고 자부한다. 41년의 전통을 기반으로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떡볶이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박진우 기자 takerap@ais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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