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보건소 건강관리센터를 찾아 상담을 하고 있다.
특히 금연클리닉과 체력측정실도 배치해 한 공간에서 건강생활실천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건강관리센터에서는 의사가 개인별 생활습관과 혈압, 체성분, 비만과 흡연 여부 등을 분석해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는 건강관리계획을 세워준다.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6개월 단위로 중간점검과 최종평가를 진행,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구상이다.또 운동처방사, 영양사, 금연 상담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어 언제라도 방문하면 1:1 상담서비스도 가능하다.20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사전 전화예약(☎879-7034~40)은 필수다. 단, 금연클리닉은 예약 없이 가능하다.유종필 구청장은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만성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만성질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