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휴롬주스 호주 시드니 매장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휴롬은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쇼핑센터 '웨스트필드' 채스우드점에 휴롬주스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휴롬주스의 호주 1호점이다. 채소과일 천연주스를 비롯해 곡물이 포함된 소이주스와 스무디, 프리미엄주스인 블랙라벨주스 등 5개 카테고리에 총 29가지 메뉴를 판매한다. 1호점은 지난달 27일부터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500여잔이 판매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달 중순과 다음 달에 시드니 2호점과 브리즈번 3호점을 연이어 오픈할 예정이다. 휴롬은 지난해 8월부터 현지 사업가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호주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웨스트필드는 호주의 가장 대표적인 대형 쇼핑센터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이미 주스 시장이 자리를 잡은 호주 소비자들의 성향을 고려해 현지화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며 "주스강국인 호주 시장에서도 휴롬만의 건강 주스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