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조나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디펜딩챔피언 수원 삼성이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에 올랐다.수원은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16강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지난달 17일에 열리지 않고 제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연기됐다 이번에 했다.수원은 후반 16분에 조나탄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산토스의 패스를 받은 조나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제주는 안현범 등의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수원은 신화용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수원 산토스가 후반 37분 쐐기골을 넣었다. 페널티박스 안 왼쪽 지역에서 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은 남은 시간 골을 허용하지 않고 두 골차 리드를 유지해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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