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업과 손잡고 어려운 이웃 도와

애경산업, 2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 기부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와 애경산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2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서울시는 7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8층 회의실에서 '애경산업 생활용품 사랑나눔'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애경산업은 이번에 총 2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주요 기부 품목은 욕실·주방세제, 치약, 휴지, 화장품 등 20여종이다.물품은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긴급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 2만여 세대와 시 미혼모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경환 시 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연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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