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 여름방학 시정업무 체험 연수를 진행한다. 고양시는 오는 7월10일부터 8월4일까지 '2017년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를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25명의 대학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학생 연수 대상자로 선발되면 시청 또는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및 도서관 자료실운영 등 공공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또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시청 각 부서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가까이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자격은 고양에 주민등록이 있는 일바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22일 전산 자동추첨을 통해 최종 연수생을 선발한다. 시는 다만 소외계층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25명 중 5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중에서 우선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 또는 고양시청 일자리창출과(031-8075-3716)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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