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CJ CGV 4DX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CGV의 오감체험특별관인 4DX가 서유럽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의 최대 극장 사업자인 '파테(Pathe)'와 2020년까지 4DX 상영관 서른 곳을 운영한다는 내용의 파트너십 계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에만 4DX 상영관 여섯 곳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두 회사는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 처음 마련한 4DX 상영관이 객석 점유율 80~90%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둬 대규모 추가 오픈 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파테는 유럽에서 극장 109곳, 스크린 1080개를 보유하고 있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이번 계약이 서유럽 4DX 시장 확장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CJ 4DPLEX는 현재 유럽 열여섯 국가에서 4DX 상영관 쉰한 곳을 운영하고 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