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이 퇴임한다고 31일 밝혔다. 라우어리어 사장의 후임은 순레이 재무부사장(CFO)이 내정됐다. 순레이 사장 내정자는 6월 22일 열리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신임 사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사회 전에는 라우어리어 사장이 업무를 계속 맡는다.순레이 사장 내정자는 싱가포르 국적자로 보험계리학을 전공했다.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에서 계리, 상품, 리스크와 재무 분야에서 20년 간 경험을 쌓아왔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순레이 사장 내정자는 경영진과 함께 ABL생명을 더욱 강한 회사로 변모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고객들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성취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지난해 12월 안방보험그룹에 인수됐으며 오는 8월 ABL생명으로 사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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